수원역 고깃집맛집 역전시장 이조생고기 갈매기살, 삼겹살, 항정살, 고추장찌개 내돈내산 리뷰

 수원역 고깃집 맛집을 찾으려고 휴대폰으로 찾다가 수원역 9번출구 역전시장에 있는 이조 생고기라는 고깃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추장찌개도 맛있고, 고깃값도 저렴해서 먹으러 갔습니다. 궁금하시면 끝까지 봐주세요.

 

 

이조생고기 입구 사진

 금요일 7시 쯤 갔는데 테이블이 2개 남고 만석이였습니다. 타이밍 안 좋게 가면 기다리면서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들어가서 바로 식사하였습니다.

벽면 메뉴 사진

 소갈비살 14,000, 생삽겹살 13,000, 갈매기살 13,000, 생목살 13,000, 항정살 14,000, 돼지왕갈비 12,000 입니다. 무난한 가격대로 생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밑 반찬이 무절임, 김치, 청양고추, 상추, 부추절임, 쌈장, 간장소스, 어묵볶음. 삶은콩나물, 소금 입니다.  

 소갈비살 2인분을 시켰습니다. (1인분 1,4000원) 생고기가 나와서 고기가 무척 좋아보였습니다. 고기가 좋으니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부드럽게 고기냄새 안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추장찌개 서비스로 주셔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매콤한 맛보다는 진득한 단맛의 고추장 맛 찌개 입니다. 생각보다 고기 맛의 느끼함을 내려주지 못했습니다. 얼큰한 맛보다는 진득한 단맛의 고추장 맛입니다.  

삼겹살 1인분 (13,000) 시켰습니다. 역시 고기 질을 좋아서 고기 냄새 없이 고소한 비계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쌈도 싸서 먹고, 구운 김치와 먹었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만 아니라면 지금 가서 또 먹고 싶습니다.

 항정살 1인분 (14,000) 시켰습니다. 항정살의 꼬득꼬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간장 소스에 찍어 먹었습니다. 

알맛이는 고기 메뉴 3개 중 다 맛있었지만 소갈비가 맛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가도 갈비살 말고 고루 시켜서 먹을 듯합니다. 또 못 먹어 본 왕 갈비 맛도 궁금합니다. 왕 갈비도 사람들이 많이 시켜 먹는 모습을 보고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수원역 근처에 오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드셔보세요. 생고기를 착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가게 이조 생고기 리뷰였습니다.